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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ven's Library

저렴한데 휴대성까지 좋아 다이소 독서대 추천

독서는 저의 유일한 취미입니다.

책이 가득 진열 되어있는 서점이나 도서관에 가면 기분이 좋아지고 특히나 책에서 나는 그 고유의 냄새가 너무 좋습니다 :)

 

책을 읽고 있으면 머릿속 어지러운 잡념들이 스르륵- 가라앉고 책 속에서 얻는 다양한 깨달음들이 삶을 또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돼요.

 

특히나 커피와 함께 하는 독서는 제일 좋아하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특별한 일이 없는 휴일이면 도서관에서 하루종일 책을 읽곤 하는데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독서를 장시간 하기엔 자세도 불편하고 특히나 목에 많이 부담이 와요.

좀 더 편하게, 그리고 오래 독서를 하기 위해선 독서대가 필수인데요,

 

독서대를 검색하면 정말 다양한 가격대와 디자인의 독서대가 나오죠.

가장 기본적인게 수험생,고시생들이 공부할 때 쓸 것 같은 독서대 디자인인데 수험공부를 할 건 아니니까.... 게다가 제가 주로 읽는 책들은 사이즈가 보통 A5 사이즈 정도이니까 너무 큰 독서대는 필요가 없었어요.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

바로 휴대성입니다.

 

사이즈나 부피감이 큰 독서대는 제외하고 휴대하기 간편하면서 저렴하면 너무나 좋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사야하는 물건이 생길 때 마다 가장 먼저 들르는 곳~ 다이소를 갔습니다.

역시나 제가 찾던 제품이 딱 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이소 철제 독서대


 

이 제품인데요,

전체가 철제로 되어있고 심플한 블랙 색상으로 너무나 깔끔한 디자인이에요.

디자인은 별로 중요하게 생각안했었는데 디자인까지 깔끔하니 보자마자 눈에 확 들어왔어요.

 

 

뒷면에는 기울이 조절이 5단계로 가능하도록 되어있어요.

사람마다 눈높이가 다르니 원하는 기울기로 조절해가면서 독서하기 가장 최상의 상태로 만들 수 있어요.

 

 

사이즈를 보기위에 올려놓은 미라클모닝 책을 올려봤습니다.

앞부분 철제는 펼쳐놓은 부분이 넘어가지 않도록 고정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미라클모닝 속 펼친 페이지 속 글귀가 "독서는 삶을 변화시키는 가장 빠른 길이다. 최고 등급의 성공을 성취하기 위한 지식과 아이디어, 전략은 이미 책에 나와 있다" 라고 적혀 있네요.

독서 더 열심히 해야할거 같아요ㅎㅎㅎ

 

 

뒷면에 기울기 조절이 가능한 부분을 접어서 안쪽으로 넣으면 이렇게 완전히 접을 수 있어요.

완전히 접게되면 부피감이 확 줄어요. 원목 독서대는 원목의 두께가 있어서 접어도 부피감이 많이 줄어드는 느낌이 없는데 철제부분이 두껍지 않아서 이 독서대는 접으면 부피감이 줄어드는게 확연해요.

 

 

독서대 사이즈를 재 보았는데요, 가로*세로 약 200*230 이에요.

비교하기 쉽도록 책을 위에 올려봤는데 대략 사이즈 감이 오시죠? 책이랑 큰 차이가 없어서 책과 함께 어느 가방에도 비교적 쉽게 넣어서 다닐수가 있어요. 제가 가장 원하는 부분이 이거였거든요. 미니 사이즈라 정말 좋았어요.

 

 

궁금해서 독서대 무게도 재봤는데 412g 이 나왔어요. 생수보다 조금 가벼운 무게네요. 

 

 

제 돈주고 직접 사서 1년 정도 사용해보고 작성하는 후기입니다. 가격은 5,000원 주고 구입했어요~ 쇼핑몰에 나오는 수많은 독서대와 비교하면 부담없는 가격이라서 한번 써보자 했던 독서대를 1년 넘게 사용하고 있어요 ㅎㅎ

저처럼 저렴하고 휴대하기 좋은 독서대 찾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