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작은 습관의 힘은 미국 최고의 자기 계발 전문가
제임스 클리어의 아주 유명한 베스트셀러다.
이 책 이름은 한 번쯤 들어본 사람이 많을 것이다.
19년에 책을 구입했고 감명 깊게 읽으면서
주변에 추천도 많이 했던 책이다.
그리고는 고이고이... 책장에 잠자고 있었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다.
이 책의 내용은 두말할 것 없이
탁월하고 인생에 도움이 되는 것들로 가득하다.
읽은 내용을 새기고 깨달음을 얻은 대로 삶 속에
적용하는 것 까지가 독서인데 그러지 못했다.
여전히 고민도 많고 변화를 위한 의지만큼
행동으로 해내기까지가 쉽지 않다.
다시 꺼내들었다. 다시 읽자.
꼭꼭 씹어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지.
최고의 변화가 책 속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인생에서 증명되도록 :)
인생을 변화시키고 싶다 ▷ 어렵다
독서를 1시간 한다 ▷ 비교적 쉽다
매일 독서를 1시간 한다 ▷ 어렵다
나에게 독서를 1시간 하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다. 이쯤이야~
주말에 여유가 있을 땐 몇 시간도
책 읽는 시간이 즐겁게도 느껴진다.
하지만 회사 업무로 바빠서 녹초가 어느 날
독서 1시간을 하기란 많은 갈등을 불러온다.
'하.. 독서 1시간 오늘 안 한다고 인생이 어떻게 되겠어?'
'오늘 독서 1시간 한다고 인생이 뭐 크게 변하겠어?'
하면서 독서하기 최적의 컨디션이 오는 날로
행동을 미룬다.
이 사소한 독서 1시간은 과소평가되고
최적의 컨디션을 찾아 미루어진 시간들은
성공과 간격을 더 벌려놓는다.
나중에 현타가 오면 나는 여전히 제자리임을 깨닫고
사소한 습관을 과소평가한 지난날이 후회로 자리한다.
사소함을 사소하게 넘기지 않기.
1%의 눈에 보이지 않는 진전이
절대로 사소하지 않다는 것을 잊지 않기.
작가는 고군분투하는 과정이
얼음이 녹아가는 과정 속의
영하 4도~영하 1도 사이라고 말한다.
잠재력 잠복기라 불리는 이 과정은
변화하고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으니
유혹에 빠지고 타협하고 포기하게 된다.
이 잠재력 잠복기를 돌파하는 사람만이
눈에 보이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이 잠복기를 돌파해 나갈 수 있는 힘은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무언가를 이루어내려면
목표부터 세워야 한다고들 한다.
분명한 목표가 있어야 그것을 향한
행동의 동기부여가 된다고 한다.
하지만 작가는 목표보다는 과정을 해 나가는
시스템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인생 속 어느 한순간의 변화가 아니라
나아가는 과정을 지속하는 힘,
그 과정 속에서 행복을 느끼며
넓은 시야를 보게 되는 힘을 갖게 하는 것은
목표가 아니라 시스템이라고 말한다.
더도 말고 1%씩 어렵지 않은 수준으로
멈추지 않고 해 나가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
이 것이 인생 전체로 봤을 때
목표를 세우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
이 시스템은 어떻게 만들어 나가는 것일까?
Day 1
01 사소한 과정이 시간과 만나 만들어내는 강력한 결과의 힘
02 영하4도~영하1도까지의 잠재력 잠복기 돌파
03 목표보다 시스템 구축에 집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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