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어렸을 때 친구들과 줄임말을 많이
썼었는데 어떻게해서 생겨났는지도 모르지만
아무런 거리낌없이 썼던 것 같다.
어른들이 못알아 들으면 이것도 모르냐고
모르는게 이해가 안됐었는데ㅋㅋㅋㅋ
이제 내가 그 당사자가 되었다.
줄임말은 요즘시대에도 많이 쓰고
새롭게 생겨나고 있는데
당최 무슨말인지 모르겠는ㅋㅋㅋㅋㅋ
신조어들이 자꾸자꾸 생긴다.
꼭 알아야 하는 건 아니지만
가끔 들을 때 마다 이게 뭐지?
나이를 먹는구나 싶기도 해서
재미로 신조어 몇개 찾아보았다!
01. 만반잘부
만나서 반가워요 잘 부탁드립니다.
02. 내또출
내일 또 출근
03. 졌잘싸
졌지만 잘 싸웠다.
04. 갑통알
갑자기 통장을 보니 알바를 해야겠다.
05. 보배
보조배터리
06. 불소
불타는 소통
07. 설참
설명 참조
08. 알잘딱깔센
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있게
09. 아이엠그루트
욕을 할 수는 없으니 이 말로 대신한다.
10. 복세편살
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
11. 오저치고
오늘 저녁 치킨 고?
12. 혼틈
혼란을 틈타
13. 복세편살
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
14. 슬세권
슬리퍼 + 역세권
15. 엄근진
엄격, 근엄, 진지
아는 것도 있고 모르는 것도 있고
참 재밌는 신조어들이 많다.
모른다고 사는데 지장은 없겠지만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단어들도 많아서
굳이 또 외면하면서 살필요는 있겠나 싶다.
재미로 본 신조어들~
몇개는 알아뒀다가 회사에 계시는
나보다 더 어르신들 써먹어보고 싶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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