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며칠 전 사회초년생인 직장 후배와
잠깐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었다.
최근에 차를 새로 뽑았는데 모아둔
목돈을 쓸까 하다가 깨기가 어려워서
3%대 이율로 할부 구입을 했다고 했다.
그래서 목돈이 어디에 모아두었냐 물어보니
청약통장에만 적금하듯 돈을 넣어왔고
현재 거기에 1,000만 원이 있다고 했다.
헛.....................
왜 청약통장에만 돈을 넣었냐고 물었는데
그렇다 할 이유 없이 고등학교 때 만들어둔
통장이 그거 하나라서 거기에만 넣었다는 @_@
내집마련을 위한 수단이니까 청약통장에
돈이 많다고 해서 나쁠 건 없지만
돈을 모아나가는 과정에 있어서
목적별로 나누어 모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리고 청약통장의 쓰임새를 제대로 알고,
납입을 하고 관리를 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았다.

14F일사에프라는 유튜브 채널에서
수진 언니가 청약통장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신 영상이 있다.
청약통장은?
아파트를 분양받기 위한 자격증 같은 것!
주택청약종합저축이라고 하는데
1인당 1계좌만 보유할 수 있고
납입한도는 월 2~50만 원 이내로
자율적으로 넣으면 된다.

그렇다면 자격을 갖추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 것일까?
간단하게,
월 10만원 씩! 오랫동안 내면 된다!
위에서 납입금액은 2~50만 원 이내로
자유롭게 가능하다고 했는데
회차별 인정금액이 10만원이어서
심플하게 10만 원씩 매달 내는 게
세상 간편한 방법이다.
사회초년생이고 10만 원씩 납입이
부담스럽다고 한다면 10만 원 이하
금액이라도 매달 꼬박꼬박
넣으면 된다~


청약통장을 써먹게 될 주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보면 된다.
국민주택(나라에서 하느냐)
VS
민영주택(일반기업에서 하느냐)
자격증이라고 했으니 어떤 곳을 노리느냐에
따라 자격요건에 차이가 있으니 살펴보자.

국민주택은
긴 시간 동안 많은 횟수로 채우면 된다.
금액은 1회당 10만 원밖에 인정이 안되니
언니가 10만 원만 넣으라고 하는 거였다.

민영주택은 지역별, 면적별로
금액 커트라인이 다르니 확인해보자.

그리고 민영주택 청약은
가점제와 추첨제로 진행되는데
가점제의 경우
①무주택기간
②부양가족
③청약 통장 가입 기간
3가지 조건에 따라 점수를 매긴다.
현재 내가 몇 점 정도인지는
"청약홈"이라는 사이트에 있는
청약가점 계산기를 통해서
간단하게 계산해 볼 수 있다!
청약가점 계산기▼▼▼
청약홈 | 청약가점계산
청약가점 계산하기 청약가점제에 의해 청약신청을 할 때에는 청약자 본인이 직접 주택소유여부, 무주택기간 및 부양가족수를 산정해야 하므로 신청전에 청약신청 시 유의사항 및 가점제도 내
www.applyhome.co.kr


10만 원씩 넣어서 내 집 마련은 언제쯤
하나 너무나 멀게만 느껴지기도 하고
여기에 돈이 묶이게 된다는 생각도 들 수 있다.
하지만 꼬박꼬박 청약을 넣으면서
내 집 마련을 위한 준비를 천천히 해 나간다면
이 자격증은 때가 되어 알맞게 쓰이고
내 집 마련에 도움이 되는 때가
올 거라고 생각한다 : )

언니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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